"가족관계의 갈등을 두고, 긴장이 연속되며, 화합까지의 과정이 얼마나 중요한지의 과정을 그린 소설이다."
작은오빠를 통해 주인공은 자신의 어머니가 친엄마가 아니라는 것을 알게된다. 한치의 의심도 없었던 주인공은 엄청난 충격을 받는다.
주인공은 작은 오빠의 감시로부터 벗어나고 싶었고 정말 싫어했다. 그리고 작은오빠가 자신을 그렇게 대하는 이유가 피가 섞이지 않아서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이는 사실이 아니었던 것이다.
한마디로 착각이었던 것이다.
주인공은 복수심 그리고 증오감이 자신을 망가뜨리고 있음을 깨닫지 못한다. 가족간의 관계뿐만아니라 어느 관계에 있어서든지간에 타협 그리고 대화가 중요하다. 마음속에 증오감 , 복수심만 가득해서는 나아지는 것이 아무것도 없다.
주인공은 내가 어렸을 때 형한테 느꼈던 감정을 똑같이 느끼고 있었다. 내 자신을 보는 듯했다. 어떠한 그러한 스트레스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모습을 볼 수가 있었다.
인간관계 , 사소한 일로 내 자신이 망가지지 않았으면 좋겠다.
그보다는 중요한 일에 집중하고 나를 사랑해주는 사람한테 집중하는 게 옳지 않을까 싶다.
인간의 행복은 인간관계 , 사회적인 관계와 밀접한 관계가 있다. 관계를 어떻게 맺을 것인가가 우리의 인생을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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